혼자사는 남자들은 항상 먹는 것이 고민이죠. 저요? 혼자 사냐구요? 아닙니다.

그냥 점심을 혼자 챙겨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블로그 포스팅도 할 겸 점심도 해결 할 겸, 백종원표 콩국수를 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라면이나 뚝딱 끓여 먹으면 간단한 걸……이리 번거롭게.

우선 레시피부터 한번 볼까요?

역시 백종원표라 간단하쥬?

이렇게 만들어 볼것인데요..

재료부터 볼까요?

 

두부 1모, 소면 2인분, 소금, 설탕, 땅콩버터, 깨소금, 물, 견과류

여기에 오이도 들어가면 좋겠지만 냉장고를 탈탈 털어도 없더군요.

 

두부는 브랜드두부가 오랫동안 보관하기도 하고 좋죠. 어쩌다보니 소면까지 풀무원이군요. 직원아니구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저 같은 남자는 여기에 무모함과 용기도 함께 넣어 주셔야 해요

 

핸드믹서기로 갈아줍니다. 취향에 따라 물의 양과 가는정도를 조절해 줍니다.

아..ㅠ 사진찍어가며 갈았더니 완전히 갈렸네요.

 

국수를 삶을 때 넘치면 찬물을 조금씩 넣어 주면 게거품물고 넘치는 놈을 달랠 수 있습니다.

끓는 정도가 완전히 죽지 않을 만큼씩 조금 넣어주며 달래주시구요. 찬물을 너무 많이 부어버리면 면이 기가죽어 퍼져버린답니다.

 

전 국수가 어느정도 익었는지를 판단할 때 컵에 찬물을 조금 넣고 거기에 국수 한가닥을 넣어 먹어봅니다.

따뜻한 채로 먹어보면 제대로 판단이 안되더군요.

 

어때요 먹음직스럽쥬?

전 오이가 없을 땐 이렇게 깻잎을 넣어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수박도 좋아하구요.

오이가 상큼하면서 시원한 맛을 낸다면 깻잎은 향과 함께 거칠게 씹히는 맛이랍니다.

 

콩국수와 어울리는 좌탁위에 놓고 티비를 친구삼아 먹으면 식탁에서 혼자 먹을 때 느끼는 처량함이 좀 감소되더군요.

 

마침 TV에서 최지우씨가 나오는 삼시세끼를 하고 있어서 콩국수 2인분이 입으로 들어 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도 기억이 업다능…

이서진과 최지우가 제법 어울리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