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카메라에 딱 맞는 미니 파우치를 소개합니다. 비록 크기는 작아도 완충장치까지, 갖출것은 다 갖춘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납이 가능한 모델은 캐논의 PowerShot시리즈은 물론이고 소니의 RX100시리즈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아래 실사진들은 소니RX100제품이니까요. 판매페이지의 모델이 꼭 아니더라도 컴팩트카메라라면 대부분이 수납이 가능합니다.

물건너  아마존에서 직구한 제품으로 가격은 무척 저렴합니다. 11.49달러니까 대충 13,000원정도 되겠네요.

배송비는 다른 제품과 함께 구입했으니 2천원정도봐야 겠네요.

 

이 파우치는 조그만해도 허리에 메는 벨트클립, 배터리나 메모리카드를 보관하는 공간, 작지만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고무손잡이까지 달려 있습니다.

 

판매페이지의 이미지상으로는 많이 벌어지는데요. 저는 구입하기 전에 저 부분이 고민이었습니다.

혹시나 지퍼를 열었을 때 카메라가 떨어지지 않을까 말이죠.

하지만 실제 제품을 받아보고는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고가의 카메라가 빠져버리면 낭패가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지퍼의 아래부분의 약 3센티정도를 지퍼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걸어놨습니다.  저는 바늘로 꿰메버렸는데 임시방편으로는 옷핀으로 해도 무관하겠네요.

 

뒷 부분은 허리에 찰 수 있는 벨트클립이 되어 있습니다. 착용해보니 아무래도 어깨보다는 약간 어색하지만 흔들림없이 단단하게 밀착이 되더군요.

어깨용 벨트를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몇일 사용해보니 어깨벨트가 훨씬 편하던군요.

 

이 미니파우치의 판매페이지에는 나오지 않지만 소니의 RX100제품과도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다만 위 그림과 같이 ND필터를 끼우게 되면 무리한 힘을 주어야 수납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앞쪽과의 수납공간 사이를 제거하고 사용한다면 괜찮겠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 보이네요.

앞쪽 수납공간은 배터리나 메모리카드를 넣는 용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도 판매페이지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앞쪽 공간에도 컴팩트카메라를 수납했는데요. 공간이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다소 연출로 보여집니다.

오른쪽의 실물사진에서도 보듯이 앞쪽수납공간은 배터리와 메모리카드정도만 들어갈 정도입니다.

 

실제 제품을 받게되면 왜 그런지 알게 되는데요. 바로 상하좌우앞뒤 모든 외벽에 완충재가 꼼꼼하고도 적당히 단단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제 보이는 부분보다 수납공간이 줄어듭니다.

비록 값싸고 작은 제품이지만 구색이 아닌 이렇게까지 신경썼나 할 정도입니다. 아마도 이것때문이라도 오랫동안 이 파우치를 애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