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있고 영어실력까지 따라준다면야 워드프레스 같은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이용해 블로그에 다국어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블로거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돈이라도 있어 외주를 줘서라도 다국어블로그를 만든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대부분 차선으로 구글번역기를 설치하게 되죠.

구글번역기가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번역하지는 못합니다.

대부분 직역이라 매끈하지도 않고, 검색을 통한 빅데이타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대중적이지 않은 블로그일 경우엔 효과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나라의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나 외국인과 대화할 때, 어느정도의 단어와 문맥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구글번역기도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그 정도의 번역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면 꽤 만족할 만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그럼 구글번역기를 설치하는 방법을 사소한 화면까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 구글번역기 한국사이트에 가볼까요?

검색을 통해서 가셔도 되겠구요.

이곳입니다. https://translate.google.co.kr/

 

▲ 구글번역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장 아래부분에 있는 ‘웹사이트 번역기’를 클릭하시구요.

 

‘웹사이트에 지금 추가‘를 클릭

 

설치하면 바로 90개 언어로 전 세계 사용자와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구글에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로그인화면이 나오고 로그인 후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계정이 없다면 당연히 만들어야 구글번역기를 달 수 있겠죠?

 

▲ 구글의 로그인화면.

이제 구글계정은 앞서가는 사람의 전유물이나 상징이 아닙니다.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구글계정이 없다면 하나 만들어보세요.

구글계정은 아래주소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https://accounts.google.com/SignUp?hl=ko

 

▲ 웹사이트(블로그)의 정보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구글번역기를 설치할 블로그의 주소를 입력하고, 블로그의 언어도 선택해 줍니다. 당연히 한국어겠죠?

그런다음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번역옵션을 설정하는 곳입니다. 옵션은 나중에 수정해도 됩니다.

 

▲ 번역언어는 90여개로 세계의 주요언어는 다 들어갔다고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아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요한 언어만 간결하게 보이고자 하면 특정언어에서 선택해줍니다.

 

▲ 표시모드는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설치하고자하는 위치를 감안하여 적당한 것을 선택합니다.

보통은 드롭다운형태를 선호합니다. 저도 이것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설정을 마치고 코드받기를 합니다.

 

▲ 티스토리에 넣어줄 코드가 생성되며, 블럭설정을 해 복사를 합니다.

2015년 상반기까지는 </head>앞에 넣는 소스까지해서 두개가 생성되었는데 언제부턴가 하나의 소스만 생성되네요.

 

▲ 구글신이 하나의 소스만 해도 충분하니까 하나만 주겠죠? 우리야 더 편하지 않겠어요?

 

티스토리 관리 –  플러그인설정 – 배너출력을 설정함으로써 사이드바에 HTML배너출력 모듈이 나타납니다.

당연히 이미 사이드바에 HTML배너출력이 설정되어 있으면 이부분을 생략합니다.

 

▲ 티스토리관리 – 사이드바 – HTML배너출력을 사이드바에 나타나게(위 그림의 2번. +를 클릭) 해주세요.

오른쪽 사이드바에 나타난 HTML배너출력에서 편집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 이름에는 어떤 모듈인지 알 수 있도록 적당한 것으로 넣어주세요. 구글번역기라고 하면 되겠죠?

 

구글번역기에서 복사해온 소스코드를 HTML소스에 붙여넣기 한 후 확인을 클릭

최종적으로 사이드바 설정을 저장해 줍니다.

 

▲ 블로그 메인으로 돌아가 사이드바에 구글번역기가 제대로 나오나 볼까요?

나왔군요. 그럼 테스트까지 해봐야겠군요.

 

▲ 영어로 번역을 해볼까요?

 

▲ 일본어로 번역

음 잘 설치되었네요. 이제 외국손님 받을 준비만 하면 되겠군요.